(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 강동구 강일동 청소년수련관 조성공사가 이달 말 착공한다.
서울시는 강동지역 청소년들이 폭넓은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강일동 665-2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5125㎡ 규모의 청소년수련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달 말 착공해, 오는 2012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은 체육관과 헬스장, 소극장, 동아리실, 독서실, 특별활동실, 강의실 등으로 이뤄진다. 착공은 이달말, 준공은 2012년 1월로 예정돼 있다. 총 사업비는 155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강일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고덕·상일·둔촌 등 재건축사업이 마무리되면 강동지역 청소년 인구도 증가한다"며 "시설이 낙후된 기존 구립청소년수련관을 다른 시설로 전환하고 새 수련관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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