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 '와일드 리버' 개장 2주년 이벤트

캐리비안 베이는 다음달 말까지 모든 이용 고객에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무료로 증정한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캐리비안 베이가 테마 존 '와일드 리버' 개장 2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 달 말까지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당일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무료로 증정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에버랜드 이용을 원하는 손님들은 퇴장할 때 출구에서 확인 도장을 받은 후 에버랜드 단체 입장 게이트로 이동해 자유이용 핸들링을 받으면 된다.

에버랜드 입장 후에는 T Express, 아마존 익스프레스, 더블 락 스핀 등 인기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다. 야간 퍼레이드와 멀티미디어 쇼 '드림 오브 라시언'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매일 밤 9시30분부터는 사자와 호랑이가 생활했던 사파리 곳곳을 직접 걸으며 탐험할 수 있는 '초식 사파리 야간 도보탐험'도 운영한다. 초식동물인 기린·코끼리 등과 직접 마주치거나 야행성 동물인 비단구렁이·올빼미 등을 만져 보고 반딧불이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를 통해 신청 받는다. 참가비는 1인당 주중 1만5000원, 주말 2만 원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8월 15일까지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한 손님들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야간개장 시간을 밤 11시로 늘렸다. 캐리비안 베이도 8월 22일까지 매일 밤 8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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