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회현자락 재정비사업 1단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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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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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는 일제 강점기에 훼손된 남산 지형과 성곽을 복원하는 '남산회현자락 재정비사업' 1단계 공사가 오는 30일 완료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사로 아동광장의 1만3700㎡의 지형이 획복되고 84m에 이르는 성곽도 복원됐다.

또 소나무 61주를 비롯해 느티나무 83주, 키 작은 나무 8종 3만7039주 등이 식재됐다. 진입광장(1개소)이 조성되고 시민들이 쉴 수 있는 파고라(2동), 의자(16개), 자연토 포장(582㎡), 전망데크(1개소), 전통돌쌓기(104m) 등도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회현자락의 성곽과 탐방로 정비가 완료되면 성곽체험학습을 할 수 있고 각종 휴식시설 및 접근성을 개선해 남산공원이 시민과 관광객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산회현자락 재정비사업은 일제 강점기에 훼손된 남산의 지형과 역사성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3단계에 거쳐 연차적으로 진행된다. 17만1900㎡의 지형이 회복되고 777m의 성곽이 복원된다.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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