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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개그맨 김경진(28)이 동료 개그우먼 양해림(25)에게 방송을 통해 깜짝 애정 고백을 한 가운데 양씨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씨는 지난 2009년 팔도모창 가수왕 대상 등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MBC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입사, 이후 ‘개그야','하땅사' 등에 출연했다.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씨는 "서른이 넘기 전에는 여자친구를 만나봐야 하지 않느냐?"는 MC 윤종신의 질문에 "그래서 코미디언 실에서 한명 찾으려고 노력 중"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MC들이 정확한 인물을 묻자 김경진은 "그건 비밀로 하겠다"고 말했지만 동료 개그우먼 이국주로 오해하자, 결국 "해림아 내가 널 약간 마음에 있어 한다. 내가 남자친구가 된다면 복 받은 거다. 나는 새거잖아"라고 양해림에게 속마음을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경진은 양해림이 누구냐는 질문에 "'뜨거운 형제들'에 나왔었다. 한상진 뺨 때린 친구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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