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는 7월 28일 MBC '황금어장' 1부 '무릎팍 도사'에서 "메트로 폴리탄 대회에 출전했을 당시 대부분의 모델은 신인이었다"고 말했다.
장윤주는 "나는 그래도 무대에 좀 올랐다고 시건방졌다. 스태프들이 말을 걸어도 '예스'라고 답하곤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장윤주는 이어 "총 68명의 후보 중 나 외에 중국인 한명이 있었다. 이름도 기억한다. 왕할쯔다"며 "그녀와 함께 방을 썼는데 아침저녁으로 통화를 하는 통에 내가 난리도 여러번 쳤다"고 덧붙였다.
장윤주는 "한번은 왕할쯔 사장이 왔다. 나를 쳐다보는데 고깝게 보더라"며 "결국 나는 그 대회에서 낙방하고 그녀는 붙었다"며 뒤늦은 사과인사를 건넸다.
한편 장윤주는 이날 최근 방송된 '무한도전'에 이어 독특한 예능감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또 즉석 패션쇼를 선보여 프로패셔널한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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