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재환 기자) 일본의 여당 민주당이 참의원선거 패인에 관해서 보고되는 선거총괄안에서 간 나오토(菅直人)총리의 소비세율 인상발언이 “국민에게 단돌감을 줬다”고 분석 보고한다고 29일 요미우리신문이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간 총리의 소비세율 인상발언으로 “소비세문제 설명에 쫓기는 선거가 됐다”라며 “저소득자에 대한 환부방식 검토도 준비와 검토가 희박한 이상을 줬으며 실망감을 고조시켰다”고 지적했다. 또한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간사장의 “‘모두의 당’에 관해서 연합의욕발언도 파문을 일으켰다”고 당 집행부의 책임을 인정했다.
총괄안은 29일 양원의원총회에서 보고될 예정이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보고 후 에다노 간사장이 사임을 표명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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