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에바라는 ERP구축으로 글로벌 펌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효성에바라는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릴리즈 12.1을 기반으로 내수 및 수출 영업, 설계, 생산, 구매, 재고, 품질, 재무 등을 통합하는 ERP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어 적기에 경영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전(표준)/사후(실제) 원가관리 체계를 확립해 원가집계와 원가절감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시스템을 기반으로 생산계획 수립과 생산일정 관리로 생산 및 공정관리 수준을 향상시켰다.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재고 노후화 관리 역시 시스템화해 부진 재고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ERP 구축으로 영업, 생산, 구매, 출하, 재고 관련 시스템이 재무 시스템과 연동돼 재무 마감 일정이 단축되고 IFRS 기준 회계처리 역시 가능해졌다.
이상덕 효성에바라 기획관리팀장은 “오라클 솔루션 기반으로 한 통합 ERP 구축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체계화하고 IFRS 시행에 대비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원문경 한국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사업부 부사장은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는 포괄적인 통합 애플리케이션으로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는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며 “국내 산업용펌프와 중소형담수설비 부문 1위 업체인 효성에바라의 ERP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산업제조 분야에서 강력한 구축사례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에바라 ERP 시스템 구축에는 오라클 파트너 네트워크의 플래티넘 회원사이자 ERP 구축 전문기업인 밸류앤트러스트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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