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함범희 코레일 글로벌비즈니스센터장(가운데)과 파키스탄 라호르교통공사 김재익 사장(오른쪽), (주)파코글로벌 김동일 대표가 28일 업무협조 약정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코레일이 파키스탄 펀잡주 라호르시 교통체계 구축·개선 사업에 참여한다.
29일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과 파키스탄 라호르교통공사, 파코글로벌과 함께 라호르시(市) 교통개선을 위한 업무협조 약정서를 상호 교환했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내년 12월까지 기관차 15대와 객차 60량을 개조·공급한다.
또한 공급차량의 운영 및 유지보수 등 기술 이전과 현지인력의 교육도 맡는다.
코레일 해외남북사업팀 관계자는 "철도 부문만 1조원대 규모로 중고 열차 판매수익 뿐만 아니라 기술수출도 기대된다"며 "조만간 사전 현장 조사와 타당성 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jh@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