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 명품 해변이 흥미진진한 서비스로 피서객들을 유혹한다.
검은색 해변이 일품인 제주시 삼양검은모래해변에선 검은모래축제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검은모래해변음악회, 검은모래찜질, 바릇잡이, 유소년 비치사커대회가 기다린다.
야간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이호테우해변에선 다음 달 6일부터 3일간 제주이호테우축제가 선 보인다. 축제에선 테우노젓기체험, 원담고기잡기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제주시 곽지과물해변에선 31일부터 이틀간 비치사커대회가 열려 뜨거운 여름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제주에서 가장 큰 백사장을 자랑하는 서귀포시 표선해비치해변에선 '해변백사축제'가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축제기간동안 가족대항 모래높이 쌓기, 백사씨름대회, 바다낚시대회를 피서객에게 선사한다.
이색적인 비경을 연출하는 서귀포시 하효쇠소깍해변에선 쇠소깍 검은모래축제가 다음달 14일부터 이틀간 피서객들을 맞는다.
서귀포시 화순해변에선 지난 15일부터 한 달간 야간영화를 상영하며 밤을 잊은 피서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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