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상의, 대형 산업단지 2곳 9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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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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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김해상공회의소의가 출자한 김해상공개발이 김해시 일대에 산업단지 2곳을 조성한다.

김해상공개발은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와 주촌면 덕암리 일대  일대 85만㎡ 부지에 산업단지 2곳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중 9월 착공 예정인 '진영주호 일반산업단지'(진영읍 본산리)는 이미 입주기업이 선정됐으며 착공 후 빠른 시일에 기반조성공사를 완료해 조기 입주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현재 산업단지 계획승인 완료 후 토지보상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주촌면 덕암리에 추진 중인 '덕암용곡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3월 경남도에 산업단지 지정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현재 환경교통영향평가 협의를 거쳐 늦어도 2012년부터 김해상의 회원기업들에게 저렴하게 산업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김해상공개발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김해상공회의소가 10억원, 회원기업이 15억원, 건설업체가 15억원 등 40억원을 출자해 지난해 7월 설립했다.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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