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이원희 현대차 재경본부장은 29일 열린 현대차 상반기 기업설명회에서 “하반기에 신차 출시가 몰려있따. 하반기에 내달 신형 아반떼를 비롯, 그랜저 후속 등 신차가 나온다. 내수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현지 신차가 출시되며 전체적인 사업 계획 목표를 상회해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원희 본부장은 이어 “하반기에도 유럽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판매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현대차는 상반기 유럽 시장 위축에도 13%의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유럽에서는 월드컵 마케팅에 따른 브랜드 인지도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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