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정총리 사퇴, 늦어도 한참 늦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7-29 16: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29일 정운찬 국무총리 사퇴 관련, "늦어도 한참 늦어서 감흥도 없고 반성의 기미도 느껴지지 않는 사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세종시 수정안용으로 임명된 정 총리 사퇴는 지난 6·2 지방선거 참패와 함께 이뤄졌어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 총리 사퇴로 이명박 정부의 과오가 덮어질 순 없다"며 "방탄총리, 쇄신의 의지 없는 총리가 또 다시 임명되면 국정혼란 피할 수 없고 레임덕 또한 가속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 총리는 헌법에 부여된 총리 권한을 확실하게 행사하고 정부를 통할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가 있는 사람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force4335@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