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8월 1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현장에서 이상형을 공개해 화제다.
김연아는 김정은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딱히 없다. 그런 질문 자주 받아봤는데 한번도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다. 그냥 대화가 잘 통하고 마음이 가는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이에 김정은이 "그렇게 대답해야지 많은 대한민국 남성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아는 이날 아이유의 '기차를 타고'와 나르샤의 '아임 인 러브', 보아의 '공중정원' 등 세 곡을 가수 뺨치게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