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의 다섯번째 인공위성이 1일 오전 5시30분(현지시각) 중국 쓰촨(四川)성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중국신문망이 1일 보도했다.
이번 인공위성은 '창정(長征)3호-갑(甲)'로켓에 탑재돼 우주로 발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발사는 중국의 독자적인 위치정보시스템(GPS)인 '베이두(北斗)'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중국신문망은 보도했다.
중국은 2012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2020년까지 전 세계를 아우르는 GPS를 구축한다는 계획하에 인공위성을 시험발사 중에 있다. 중국은 지난 6월 2일에도 네 번째 위성 발사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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