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韩国KT,首次入选世界十大超高速宽带企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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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0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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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미화 기자) 韩国KT成为入选世界十大超高速宽带网络企业的第一家韩国国内移动通讯企业。和中国、日本和美国等人口大国相比,韩国的市场规模较小,但KT仍通过其强大的市场影响力率获得了上述殊荣。

全球著名市场调研机构——TeleGeography1日表示,今年第一季度,申请加入KT高速宽带网络的人为709万,以入网人数为标准,KT跻身世界十大超高速网络运营商。

据统计,全球最大的宽带网络运营商——中国电信今年第一季度的入网人数为5584万。中国联通以4370万入网人数继中国电信之后居世界第二位。

中国电信和中国联通的宽带网络入网人数总和相当于全球入网人数的20%,垄断了中国市场。

第一季度,中国宽带网络市场规模为1.1259亿,与8700万人的美国市场规模相比有较大优势。

TeleGeography分析认为,今年第一季度全球宽带网络的入网人数为4.92亿。全球超高速网络的普及率为8.4%。以家庭为单位的普及率为30.8%。

另外,宽带网络的世界第三企业为日本的NTT(1700万),排名第四和第五的企业分别为美国的Comcast Corporation(1640万)和AT&T(1390万)。

huazi62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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