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지에 보고된 "삼성전자가 3분기 안에 7인치급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PC를 선보일 예정이지만 구글이 아직 이에 적합한 OS를 개발하지 못해 차질을 빗을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3분기 안에 7인치급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PC를 선보일 방침인데 구글 문제로 지연되거나 차질을 빗지는 않을 것”이라며 “만약 구글이 OS개발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 여러 방안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실제로 구글이 전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어려움에 직면한다면 태블릿PC 부문에서 쌓아온 노하우·기술력으로 구글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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