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네이요 클리닉 브레드리 보에브 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8월 10일 발행예정인 ‘신경학’에 발표할 논문에서 수면중 급속안구운동(REM) 같은 수면행동장애를 가진 환자들은 나중에 파킨슨 병이나 신경학적 장애에 걸릴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수면행동장애를 가지고 15년 후 파킨슨병이나 기타 신경계통의 병으로 진행된 2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 13명이 치매로 진단됐으며 13명은 파킨슨병, 다른 13명은 복합계 쇠퇴 등으로 밝혀졌다”고 보고했다.
연구진은 또 수면행동장애와 기타 질병사이의 평균 경과시간은 25년이었다고 부언했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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