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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귀 전문 병원 소리 이비인후과에서는 오는 12일 '소아중이염, 그것이 알고 싶다' 라는 주제로 소아중이염 세미나를 개최한다.
소아중이염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겪는 매우 흔한 질환 중 하나다.
어린이 대상 질환으로는 가장 많은 항생제를 사용할 뿐 아니라 중이염으로 인한 수술 역시 어린이들에게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이기도 하다.
실제 국내의 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만 5세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 500명 중 94.2%가 자녀가 3세 이전에 급성중이염을 앓았던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중이염은 관리만 잘 이뤄지면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고막 함몰, 만성 유착성 중이염, 영구적인 청력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중이염은 크게 감염, 이관의 기능 장애, 알레르기 등 복합적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주로 감기 후 목에 있던 세균이 이관을 통해 귀 속으로 들어가 발생한다.
이럴 경우 항생제 처방이 필요한데 대체로 한 달 혹은 수개월 이상 이어지는 경우도 많고 그 과정에서 과도한 약물이나 수술 치료로 심각한 후유증을 겪을 수도 있다.
소리이비인후과 전영명 원장은 "“실제로 5-7일 정도의 항생제 투여로 거의 90%의 균은 죽일 수 있으며, 나머지는 정상적인 몸의 면역기능으로 처리될 수 있다”고 설명하며, “항생제는 매우 필요한 치료제이나 언제 어떻게 쓰느냐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경험 있는 전문가에 의해 판단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이염은 왜 생기고 어떻게 치료하나? △항생제를 써야 하나? 수술을 해야 하나? △중이염은 과연 예방할 수 있나? 등 중이염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중이염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안전한 치료 방안에 대해 제시할 예정이다.
중이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전화 1600-7592)가능하다.
mj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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