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제주관광객 수는 지난 달 28일 2만7000명을 넘어선 후 같은 달 30일부터 3일간 매일 3만 명을 넘어서는 고공행진을 벌였다.
오는 8일까지 하루 평균 2만 8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이번 주가 올 여름 피서관광 피크가 될 것으로 제주도는 전망했다.
피서객이 몰리자 제주노선 항공기와 선박 예약률도 100%에 근접해 좌석확보도 힘든 상태다. 대부분의 호텔과 콘도, 렌터카 등 예약율도 95%를 상회하며 예약난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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