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신개념 웹 보안관제 서비스 국내 첫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8-03 10: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기업 신뢰도 향상, 좀비 PC 확산 방지 효과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최근 웹사이트를 해킹해 악성코드를 심어놓거나 회원 정보를 빼내는 범죄가  발생하는 가운데 이를 실시간 감시해주는 신개념 보안관제 서비스가 국내 첫 출시됐다.

통합보안 기업 안철수연구소는 3일 국내 최초 웹사이트 위협 모니터링 서비스인 ‘사이트케어’(AhnLab SiteCare)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사이트케어’는 기업·기관 웹사이트의 해킹 및 악성코드 유포, 주민번호 같은 개인정보의 노출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유사 시 빠르게 조치하도록 경고해주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사이트케어’의 출시로 기업·기관에서는 자사 웹사이트 및 사용자의 안전을 24시간 365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해킹 대응, 민원 대응 비용을 최소화하고 대외 신뢰도를 향상할 수 있으며 국가적 문제인 좀비 PC 확산 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연구소측은 설명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사이트케어’ 출시에 이어 자체 관제센터를 구축한 대형 고객을 위한 서버 제품인 ‘사이트케어 엔터프라이즈’(AhnLab SiteCare Enterprise)와, 중소기업 대상 서비스인 ‘사이트케어 라이브’(AhnLab SiteCare Live)를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김홍선 대표는 “‘사이트케어’는 ‘트러스가드 DPX’에 이어 보안관제 서비스와 결합한 두 번째 사례”며 “앞으로도 지능적 보안 위협에 입체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종합적인 해법을 제시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srkwo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