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주)젯텍은 2010년 상반기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
2010년 상반기 젯텍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90% 증가한 111억원을, 영업이익은 지난해 -9.3억원에서 흑자전환해 30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유럽과 일본 등 해외 유수의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ASE사, STS사, ROHM 등)로 거래처가 대폭 확대됐고, 지속적인 연구개발(R&D)로 신기술 장비를 출시해 매출이 급격히 늘었다”며 “또 고부가가치 장비인 도금장비 수주가 지난해보다 늘어 실적에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해외 거래처 다변화와 대량 주문으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 반도체 업황 호전 등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영업이익2~3년간 실적 호전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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