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건설은행, 이르면 오는 10월 750억 위안 자금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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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0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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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경희 기자) 중국건설은행(CCB)이 중국 증시에서 750억위안(한화 약 12조95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시행할 방침이다.
중국건설은행(CCB)은 이르면 오는 10월께 중국 증시의 A와 H증시를 포함해 모두 750억 위안의 자금조달을 시행할 전망이라고 중국 둥베이망(東北罔)이 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시장의 상황이 호전되고 있어 건설은행의 증시 자금조달 계획이 순조롭게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건설은행은 현재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비준을 얻었으며 적절한 시기에 주식배당에 관한 서류들을 제출, 증시상장 절차를 앞당기길 원하고 있다.

건설은행은 이미 매 10주당 0.7주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주식을 발행할 것으로 보이며 상하이와 홍콩 증시에서 최대 750억 위안을 조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문에 따르면 조달 자금의 대부분은 보충자금으로 이용하며 최대주주인 회금공사(匯金公司)가 주식 전량을 매입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은행은 메릴린치, 건은국제(建銀國際), 중금공사(中金公司), 중신증권(中信證券), 크레딧스위스 그리고 모건스탠리 등 6곳의 증권 중개업체에 발행 및 공급을 의뢰한 상황이다.

zhangjx@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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