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허벌라이프가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Lionel Messi)와 축구 선수를 꿈꾸는 국내 어린이 시설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FC 바르셀로나팀의 공식 뉴트리션 스폰서이자 리오넬 메시의 개인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는 허벌라이프는 자사의 어린이 영양식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카사 허벌라이프(Casa Herbalife)' 활동의 일환으로 이 행사를 마련했다.
카사 허벌라이프 프로그램 지원을 받고 있는 어린이재단 및 상록보육원의 50명의 축구 꿈나무들은 이날 메시와의 특별한 만남에 초청돼 메시에게 개인적인 질문들과 함께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서의 요건 등에 관해 솔직하고 다양한 질문을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메시는 어린이들 위해 다양한 축구 기술들을 보여주면서 성심껏 답변해줬으며 직접 몇 명의 어린이들에게는 어떻게 프로 선수처럼 슈팅을 할 수 있는지 동작을 가르쳐 주고 축구 실력을 평가해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메시는 어린이들이 평소 갖고 싶어하는 운동화와 자신의 사인을 선물로 증정하는 등 행사 내내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특히 메시는 '리오넬 메시 재단'을 운영하며 교육이나 건강 문제 등 불우한 환경에 처해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허벌라이프는 리오넬 메시 재단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자사의 비영리 기구인 허벌라이프 가족 재단의 취지를 살려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영양과 건강을 위해 메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메시는 4일 진행되는 FC 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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