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소영 기자) 중국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화망은 3일 중앙기업이 878억 4000만 위안을 투입해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관련통계에 따르면, 2005년 대비 작년 중앙기업의 이산화황 배출량은 36.8%, 화학적산소요구량(COD)는 33.4% 감소했다. 이로써 중국은 오염물질 배출량 10% 감축 목표를 당초 계획보다 앞서 달성하게 됐다.
중국은 ‘십일오’계획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주요 오염 물질 배출량을 10% 감축한다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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