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여친' 레이디제인, 티라미스로 가요계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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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0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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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슈프림팀 사이먼디의 여자친구 레이디제인이 실력파 밴드 티라미스(Tiramisu)로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한다.

티라미스는 2008년 결성 이후 홍대 클럽에서 활동하며 입지를 다져온 실력파 밴드다. 최근 보컬의 레이디제인과 프로듀서로 탈바꿈한 유비가 뭉쳐 2인의 남녀 혼성듀오로 재정비해 가요계에 정식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 동안 2장의 싱글앨범 발표와 함께 언더그라운드 활동에 전념했지만 2010년 8월 4일 세 번째 싱글앨범 '옛썰, 캡틴!(yes, sir! captain)'을 발매와 함께 대중 앞으로 한 걸음 나서게 됐다.

티라미스의 이번 싱글앨범은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돋보이는 섬머 디스코 음악이다. 예전 곡에 비해 다소 대중적인 느낌을 강조한 '옛썰 캡틴'은 유비가 곡을 만들고, 레이디제인이 가사를 붙였다.

특히 레이디제인은 SBS 창사 20주년 특별기획 '해양대탐험대'의 도전자로 참가해 대한민국의 항해길에서 얻은 영감을 가사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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