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4일 올해 2분기 매출 2조8355억 원, 영업이익 1955억 원, 당기순이익 1413억 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1%, 당기순이익은 31.7%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3.1% 늘어났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건조량이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어 매출은 감소할 수 밖에 없었다"며 "영업이익 증가는 후판 투입원가 감소의 영향을 받았고 당기순이익 감소는 환율 하락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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