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고운 기자) 동양생명은 5일 CI 보험금을 최대 세 번까지중복 보장하는 '수호천사 Multi-Pay 통합CI 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CI보험은 중대한 암, 중대한 뇌졸중, 중대한 화상 등의 질병 발생 시 최초 1회만 보장했다. 그러나 이 상품은 CI를 총 세 그룹으로 구분, 각 그룹별로 최대 3회까지 중복 보장받을 수 있다.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중증재생불량성 빈혈 및 다발성 경화증을 중대한 질병에 포함시켜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기존 80세까지였던 중대한 질병 보장기간도 실질적인 발병율을 고려하여 종신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최근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CI 발생 후 생존률과 완치율이 높아짐에 따라 추가적인 보험혜택이 필요해졌다"며 "중복 보장의 혜택 과 더불어 보험기간을 확대하고, 보장범위를 넓히는 등 계약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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