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는 강서구 개화동에 위치한 2등급 교량인 개화교를 중차량이 통과할 수 있는 1등급 교량으로 성능을 개선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주변 공원부지 정비 등 부대시설 공사를 마무리하는 오는 11월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총 공사비는 47억원이다.
개화교는 2008년 11월 공사를 착수했으며 시민편의를 위해 공항방향 교량은 지난 2월 임시 개통했고, 강화방향 교량은 지난달 20일 교량 설치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중차량 운행이 가능한 추가 도로망 구축으로 우회에 따른 물류 및 시간 등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ye30901@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