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재망(一財罔)은 중국해양석유총공사(中海油,CNOOC)의 50만t에 이르는 월평균 천연가스디젤유 판매규모는 자회사인 중국 휘저우롄화(惠州煉化)의 지난해 총 매출액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5일 보도했다.
중해유는 올해 상반기 주유소의 석유제품 판매량은 지난대 동기대비 38%늘어났으며 이중에서 소매판매와 직영판매 및 차량연료의 판매비중은 전체 40%를 넘어서며 비교적 안정적인 판매루트를 확보하고 있다.
한편 휘저우롄화는 현재 중해유의 유일한 100% 자산 출자 제련공장으로 총자산 투자규모는 193억위안(한화 약 3조3200억원)에 이른다.
휘저우롄화는 지난해 5월 정식으로 산업 부문에 생산에 투입됐으며 원유가공능력은 연간 총 1200만t 규모에 이르고 있다.
신문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국의 단위규모로 최대 규모의 석유제련설비다.
중해유는 석유천연가스 탐사채굴업 산업 부문에서 휘저우롄화 자회사를 둔 이후 판매영역도 확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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