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실적부진 지속 우려 <JP모간>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JP모간은 6일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실적 부진 지속 우려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는 "국내 주택시장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수익성 악화가 지속될 여지가 많다"며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망치를 10% 이상 내렸다.

이어 "현대산업개발이 순수하게 국내주택시장에서만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주택시장 규제완화와 같은 정책이 상승동력을 좌우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산업개발은 2분기에 주택 미분양이 크게 증가하면서 예상치를 하회한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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