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삼성, 하반기 '바다 프로젝트'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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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0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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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대중화를 위해 하반기 '바다(bada)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한 갤럭시 시리즈에 집중해왔으나 하반기에는 자체 플랫폼 바다 기반의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하고 관련 콘텐츠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바다 기반 첫 스마트폰인 '웨이브(Wave)'는 지난 5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시장에 출시돼 2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웨이브는 1㎓급 프로세서, 500만 화소 카메라, 3.3인치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삼성전자 고유의 사용자 경험(UX) 등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웨이브를 이달 중 한국을 비롯해 하반기 중 아시아, 북미 등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 출시되는 웨이브는 DMB 탑재 등 국내 사용자 환경에 맞는 기능이 추가된다.

특히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로 스마트폰 기술력을 과시한 삼성전자는 바다 기반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대중화를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또 바다폰 출시를 통해 연말까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10% 이상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바다 플랫폼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등 콘텐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바다 콘텐츠 개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까지 50여개국에서 '삼성 글로벌 개발자 데이'를 실시했다.

지난 3월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중국, 한국, 프랑스, 아일랜드, 러시아, 태국,  폴란드, 스웨덴,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필리핀, 네덜란드, 영국, 미국 등에서 개발자 데이를 개최해 바다 플랫폼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했다.

삼성 글로벌 개발자 데이에는 휴대폰 소프트웨어 관련 주요 협력사들과 개발자 등 수백명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개발자 데이는 전세계 휴대폰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바다 플랫폼,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 앱스(Apps)' 등 모바일 토털 에코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협력 강화를 위한 행사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개발자 데이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바다 플랫폼의 애플리케이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또 '바다 개발자 챌린지'를 개최, 독자 플랫폼 바다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바다 기반의 우수 콘텐츠 확보를 위한 총 270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는 글로벌 행사다.

또 바다 개발자 사이트(developer.bada.com)를 통해서도 개발자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바다는 스마트폰 대중화를 주도하는 삼성전자의 주요 플랫폼 중 하나”라며 “많은 개발자의 바다 참여로 개발자들에게는 수익창출의 장을 열어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자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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