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인터넷에서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면 사나운 개 사진이 검색된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신봉선은 ‘사진 도용’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던 중 “인터넷에서 ‘우리 봉선이’라는 사진을 클릭했더니 사납게 생긴 개 사진이 나왔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누리꾼들은 방송에 나온 신봉선의 말을 토대로 강아지 ‘봉선이’의 사진이 게재된 블로그를 찾아 폭발적인 방문객수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우리 봉선이'라는 제목으로 올랑노 두 장의 강아지 사진은 ‘사납게 생겼다’는 신봉선의 설명과는 달리 작고 귀여운 흰강아지의 모습이 공개돼 있다.
그러나 실제 강아지의 주인은 사진 밑에 “봉선입니다. 예쁘죠? 근데 성격이... 제가 다섯 번을 넘게 물렸으니까요”라며 실제 성격은 사납다는 것을 입증했다.
한편 ‘우리 봉선이’ 사진이 올라와 있는 해당 블로그는 방송직후부터 6일 오전 현재까지 3만여명에 달하는 누리꾼들이 방문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