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GS가 자회사들의 실적개선으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GS는 지난 2분기에 매출액 3946억원, 영업이익 3865억원, 순이익 338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분기보다 매출액은 159%, 영업이익은 172%, 순이익은 141% 각각 증가한 것이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매출액이 73%, 영업이익은 76%, 순이익은 59% 각각 증가했다.
또 GS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5285억원, 당기순이익 479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47%, 영업이익은 49%, 순이익은 39% 증가한 것이다.
GS 관계자는 "GS리테일의 백화점 및 마트 부문 매각에 따른 이익 증가 등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지분법평가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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