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 아이폰 보안 결함 지적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독일에 이어 프랑스 정부가 아이폰 보안 허점을 지적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의 컴퓨터긴급대응센터(CERTA)는 5일(현지시간) 해커들이 아이폰 등 플 제품에서 사용자 정보를 빼내는 것은 물론 통화까지 도청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센터가 지적한 결함은 PDF 파일을 열 때 악성코드가 아이폰에 심어질 수 있고 부품 중 하나에 데이터 에러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두가지 허점을 이용하면 아이폰 내의 데이터를 빼낼 수 있으며 통화와 카메라 조작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은 최근 이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으며 곧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방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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