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그룹이 TV 캠페인을 통해 차가 필요한 이웃에 차량 3대를 지원했다.
장에이도 불구하고 밝게 살아가는 복지단체 승가원의 아이들 모습. |
그룹은 이 기간 TV 광고 3편을 통해 차가 필요한 세 명의 주인공을 소개했고, 네티즌이 하루 100개 이상의 블로그 댓글을 달면 이 차량을 주인공들에 선물키로 했다.
진부중고 역도부 5총사. |
그 결과 한 달 동안 매일 당초 목표 댓글인 100개의 6배에 달하는 6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한달
960번의 도전 끝에 운전면허를 취득한 차사순 할머니. |
그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트위터.유투브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 고객 참여를 극대화 했다”며 “TV 광고와 인터넷, 모바일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캠페인을 만들어 낸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이에 따라 승가원 아이들과 역도부 5총사에게 ‘스타렉스’와 ‘카니발’, 차사순 할머니에게는 경차 ‘쏘울’을 전달했다. 차를 선물 받은 주인공 이야기는 향후 현대차그룹 캠페인 블로그 사이트(www.gift-car.kr)에서 자세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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