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소영 기자) 중국 국유기업의 부동산 시장 퇴출 작업이 지나치게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국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는 11일 78개 국유기업 산하의 부동산 기업이 '청퇴령(淸退令)'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이하 국자회)가 지난 3월 '청퇴령'은 공표하고 부동산을 주업종으로 하지 않는 국유기업의 부동산 사업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신문은 청퇴령 실시 4개월이 지났음에도 청퇴령을 제대로 이행한 기업은 중국 항톈커궁그룹(航天科工集團) 산하의 베이징 진중두츠예(金中都置業)과 페트로차이나 산하의 베이징두스성징디찬(北京都市聖景地産) 두 곳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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