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오픈갤러리 프로젝트 '손에 손잡은 서울의 소통 2010' 전면도 |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13일부터 광복절 65주년을 기념해 '손에 손 잡은 서울의 소통 2010' 작품을 서울신청사펜스에 설치·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작품은 설치작가 정연현씨가 기획한 것으로 총 크기 가로 100m, 세로 25m 페트 소재의 패널에 1000명의 사람이 팔을 벌려 서로의 손을 잡고 있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특히 이 작품은 트위터, 블로그 등을 활용해 시민들이 올린 활짝 웃는 사진들을 패널위에 실사 출력해 이를 조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한 시민들이 서로 손을 잡는 형상은 연령·성별·지역·직업이 모두 다른 개개인의 시민이 저마다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소중한 일원임을 상징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트위터(http://twtkr.com/handinhand2010), 블로그(http://blog.naver.com/handin2010)를 통해 전시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참여한 시민들 각자의 사진 위치를 표시한 안내 홍보물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kye30901@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