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생태공간 조성사업, 10월부터 본격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8-11 17: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자전거길 따라 '바이크텔(숙박시설)' 조성

   
 
4대강에 조성되는 생태경관거점 분류.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4대강 살리기 사업 중 수변생태공간 조성 공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행된다.

기존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지역적인 특색을 가질 수 있도록 꾸며지며 자전거길·쉼터·전망대 등도 설치된다.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는 이 같은 내용의 '4대강 수변생태공간 및 지역명소(景) 만들기' 사업을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추진본부는 이를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 및 생태·문화분야 전문가, 환경단체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생태하천 설계를 준비 중이며 해당 지방국토관리청의 보완을 거쳐 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국토부는 4개의 강별로 고유의 정체성을 부여해 하천의 경관거점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경관거점은 지역과 강의 특성에 따라 생태문화경관 거점, 역사문화경관 거점, 지역문화경관 거점 등으로 세분화된다. 

4대강을 따라 조성되는 자전거길은 단일 노선으로 강 전체를 종주할 수 있도록 인근 지방도 및 군도 등에 우회 길이 설치된다. 또 이용자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자전거 여행이 가능하도록 숙박시설(바이크텔) 등 편의시설도 조성된다. 

국토부는 자전거길이 강변에 입지한 다양한 시설·활동 등과 연계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협의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전거 동호회 등 관련 전문 단체들과의 의견교환과 자문 등을 통해 주요 역사 및 터미널 등을 기점으로 강의 출발지(하류) 및 종점부(상류)까지 이동하는 방법, 이동 중 단절구간에 대한 우회안내, 쉼터·강주변의 이야기 등이 포함된 이용안내서도 만들어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추진본부 관계자는 "현재 수계별로 8~10여개의 생태공간 거점지역을 검토 중"이라며 "앞으로 해당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생태공간 조성 사업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xixilif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