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욱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테오도로 오비앙 은게마 음바소고 적도기니 대통령(사진)과 정상회담을 갖고 석유·가스 등 에너지 분야 협력, 인프라 건설 협력 등 양국간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양국 정상은 또 적도기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경제개발계획 추진과 관련해 한국의 개발경험 공유 등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적도기니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한국을 방문하는 오비앙 대통령은 11일~14일 방한기간중 에너지·수자원개발 등 산업시설도 시찰할 계획이다.
적도기니는 사하라 이남 제3의 산유국으로서 최근 높은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와는 1979년에 수교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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