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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10월 세종시 첫마을 등 연내 주택.토지 대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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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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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세종시 첫마을 시범단지 아파트 6520호와 공동주택용지 37필지 등이 올해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2년부터 이전하는 공무원 등 이주하는 주택수요에 맞춰 적기에 주택 및 택지를 공급하고 정상적인 입주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세종시의 주택 및 토지 공급계획을 11일 발표했다.

LH 계획에 따르면 연말까지 세종시 첫마을 시범단지 아파트 6520호(분양 5158호, 임대 1362)와 중심행정타운내 공동주택용지 37필지, 상업용지 4필지, 이주자용 단독주택용지 687필지를 연내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세종시에는 현재까지 민간아파트 공급계획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 아파트는 LH 첫마을 6520호, 공무원연금공단의 임대아파트 622호 등 총 7142호가 전부다. 

공동주택용지는 중앙행정타운이 위치한 1생활권내 전체 37필지, 168만8000㎡(2만6803호) 중 시범생활권내 공동주택용지 17필지, 88만9000㎡(1만5428호)를 오는 9월 우선 공급한다. 택지수요에 따라 20필지, 731㎡(1만1375호)를 추가로 공급 할 예정이다.

또 이주민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이주자용 단독주택용지 687필지를 오는 11월 중 공급한다. 중앙행정기관의 공무원 등 종사자들의 생활편의 지원을 위해 1-5생활권내 중심상업용지 4필지, 4만㎡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토지공급이 예정된 중앙행정타운이 위치한 시범생활권은 2012년부터 이전하는 중앙행정기관의 최근접 배후단지다.중앙행정기관의 행정서비스, 중심상업지역의 생활편의서비스 및 중앙공원의 문화․생태공간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지리적 잇점을 가지고 있다.

첫마을 아파트는 세종시의 건설을 선도하고 초기 주거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시범단지로 개발되는 지역이다.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단지 및 주택 설계가 이뤄져 새로운 주거문화와 도시형태에 대한 모범적인 도시마을의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첫마을 1단계 분양주택은 이주대상자 등 관심 그룹별로 수요조사 실시 후 올 10월 중 분양시행 예정이다. 분양가는 분양가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세종시 첫 아파트분양의 상징성을 감안 인근시세 이하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첫마을 1단계(총 2242호)는 현재 45% 공정에 내년 9월 준공예정이다. 2단계(총 4278호)는 현재 16%공정에 2011년 상반기 공급 및 2012년 3월 준공예정으로 지역제한 없이 전국어디서나 청약통장으로 신청가능하다.

또 첫마을에서 10분내에 외국어고와 과학고가 위치하고 있고, 단지내에도 유치원2, 초등학교2, 중학교1, 고등학교1개소가 입주에 맞추워 개교를 준비 중에 있다.

전가구의 차량을 지하주차장에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고 쓰레기 집하장이 필요 없는 쾌적한 단지로 조성되고 단지내에서 여가와 문화생활이 가능한 다양한 부대복리시설이 설치된다.

분양관련 문의는 토지는 041-860-7871, 7843, 주택은 041-860-7840, 7844으로 하면 된다.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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