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해연 기자) 대만에서 최근 '신종독감'이 유행해 매월 1만명의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푸젠(福建)성 동남쾌보(东南快报)가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대만 질병관리국 관계자는 "현재 대만에서 매월 1만명의 독감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로 인한 사망자 중 젊은이들이 다수"라고 밝혔다.
질병관리국 관계자는 "최근 2개월 동안 신종독감이 유행하고 있지만 많은 시민들이 여름철 감기를 경시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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