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미국 2위 백화점 체인 메이시가 11일(현지시간) 시장 전망을 상회하는 분기순익을 발표했다.
메이시의 2분기 순익은 1억4700만달러, 주당 35센트로 전년동기의 700만달러, 주당 2센트에 비해 2배가 넘게 폭증했다.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한 주당 29센트 순익 예상을 뛰어 넘는 수준이다.
메이시는 또 이날 올해 실적전망도 상향조정했다. 지난 4개월 사이 2번째 전망 상향이다.
메이시는 2분기 매출이 7.2% 급증한 55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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