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전 '그림골' 윤빛가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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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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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빛가람 선수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윤빛가람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16분,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윤 선수는 오른쪽에서 최효진의 드로우 인을 받아 오른발 트래핑으로 상대 수비수를 제친 뒤 날린 강력한 오른발 슛이 상대 골키퍼를 뚫었다.

윤 선수는 소속팀 경남FC에서 조광래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 속에 신인이지만 많은 경기에 출전했다. 현재 유력한 신인왕 후보.

2007년 한국에서 U-17 청소년월드컵이 열렸을 때 그는 대표팀의 에이스였으나 인터뷰에서 “K리그는 재미없어서 안 본다”고 무심결에 한 말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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