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코리아본뱅크가 조식이식재와 인공관절 사업 등의 호조세에 힘입어 역대 최고의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12일 코리아본뱅크는 상반기 매출액 194억원, 영업이익 43억원, 당기순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동기 매출액 68%, 영업이익 203%, 당기순이익 48%가 늘어난 큰 폭의 성장세다.
회사측은 조직이식재와 인공관절을 포함한 정형용 임플란트 등 주력사업 분야에서 국내 및 해외 공급물량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큰 폭의 실적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 본격화될 골형성 단백질(BMP) 라퓨젠의 해외 공급확대와 정부의 세계시장 선점10대 핵심소재(WPM) 개발사업의 본격화, 미국 인공관절 생산설계 자회사인 엔도텍의 매출기여 강화 등을 통해 올해 역대 최고인 매출 400억원과 영업이익 8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agni2012@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