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비엔' 아파트의 샘플하우스를 오는 20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간다.
이날 대림산업 계열사 삼호도 전북 익산 모현동 'e-편한세상'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등 분양 성수기인 가을이 다가오면서 분양 물량도 조금씩 늘어나는 모습이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8월 셋째 주)에는 청약접수 2곳, 당첨자 발표 1곳, 당첨자 계약 1곳, 모델하우스 오픈 4곳 등이 예정돼 있다.
우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17일 경기 수원 권선구 호매실지구 A-2·3블록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전용면적 26~59㎡, 2250가구)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LH는 19일 인천 서구 청라지구 A25블록의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의 청약접수도 진행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청라 휴먼시아는 전용면적 36~59㎡의 총 1255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1년 9월 예정이다.
LH는 또 20일 경기 안양 관양지구 B-1블록 휴먼시아 아파트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이날 삼호는 전용면적 59~140㎡의 1581가구(일반분양 378가구)로 이뤄진 익산 모현동 e-편한세상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롯데건설이 이달 중 분양 예정인 상도동 롯데캐슬 비엔은 지하 2층, 지상 10층 4개동으로 전용면적 68~122㎡ 총 141가구 규모다. 이중 4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계약 후 바로 입주가 가능한 후분양 아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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