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장재인, 네티즌 관심 폭발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Mnet '슈퍼스타K'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싱어송라이터 장재인(20)씨가 호감가는 외모와 수준있는 가창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슈퍼스타K' 4회에 출연한 장재인은 독학으로 음악을 공부해 완성했다는 자작곡 '그곳'을 선보여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방송에서 "고1때 자퇴를 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독학으로 음악을 공부하고 있다"면서 "원래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성격이기도 했고, 어렸을 때부터 가정환경이 좋지 않았다"고 자신의 과거를 털어놨다.

그는 "초등학교 때는 집단 폭행을 당해 전학을 많이 다니기도 했고 4학년 말부터는 언니들 눈밖에 나서 많이 맞기도 했다"며 "음악이 치료제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가 기타를 들고 바닥에 앉아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자작곡을 부르자 심사를 맡은 이승철, 싸이, 아이비 등은 모두 합격점을 줬다.

방송이 끝나자 그에 대해 궁금해하는 네티즌들의 문의가 이어지며 포털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으며 이날 오전까지도 한 포탈의 실시간 인기검색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팬카페가 생기는 등 그의 치솟는 인기를 실감케 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블로그에 "이 여성은 악을 쓰는 것 같기도 하고, 찡그리는 것 같기도 했다"며 "노래에서 애절한 감정이 느껴져서 마음에 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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