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통일부가 전국서 운영하는 13개 통일관에 대한 개선에 착수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14일 "통일관의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리모델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국 통일관의 실태를 조사한 뒤 개선사업 계획을 구체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통일관은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 북한의 실상을 제대로 알리고 통일교육을 강화하는 곳으로, 북한에 관한 각종 자료가 전시되고 학생 글짓기대회 등 통일관련 행사가 개최된다.
통일관은 현재 서울, 인천, 대전, 부산 등 전국적으로 13개가 있는데 통일부가 직접 운영하는 곳은 경기 파주의 오두산통일전망대 한곳이고 나머지는 지방자치단체 등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통일부는 이달중으로 전국 13개 통일관의 시설, 규모, 예산 등의 운영실태를 구체적으로 조사하는 방안에 착수하는 한편으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전시물의 구성현황도 데이터베이스화할 예정이다.
이후 통일관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점에 대한 점검을 마치고 관련예산을 확보하면 내년부터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shiwall@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