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경희 기자) 중국의 리커창 부총리가 "향후 중국에 보장성 주택 건설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자 국무원 리커창(李克强) 부총리는 "베이징시의 염가임대주택과 공공임대주택 등 보장성 주택의 건설에 힘을 모아 중저소득 시민들의 생활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고 중국 화신망(和迅罔)이 14일 보도했다.
리커창 부총리는 베이징 차오양구(朝陽區)의 보장성 주택 건설사업 현황을 시찰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중저소득 시민들의 생활문제 개선을 위해 각 부 부처들의 의견을 모아 정책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리 부총리는 또 "시민들에 있어 가장 시급한 투자와 토지문제 재정 세수문제도 개선해 보장성 주택 공급을 신속히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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