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호우주의보 모두 해제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대전지방기상청은 14일 오후 3시 40분을 기해 충남 공주, 연기, 부여, 청양, 보령 등 5개 시.군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로써 이날 오전 2시 20분부터 충남지역 11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이날 하루 대전.충남지역에 내린 비의 양은 연기 97.5㎜, 공주 73.5㎜, 금산 65.5㎜, 천안 52.0㎜, 대전 47.5㎜, 부여 42.0㎜, 보령 39.0㎜, 서산 27.5㎜ 등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이날 밤부터 15일 낮 사이 다시 강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대전과 충남 전체 지역에 대해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서객이나 야영객, 운전자 등은 기상특보 발효상황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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