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수교 18주년 기념 공연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한중 수교 18주년을 기념해 오는 17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주중 한국문화원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공동으로 17일 오후 7시30분(현지시간) 베이징 21세기극장에서 '한국 그 춤과 소리의 어울림'을 주제로 전통무용과 국악 관현악, 비보이 댄스 등을 접목한 대규모 공연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이 무대에서는 부채춤, 진도북춤, 검무, 무당춤, 오고무 등 전통무용을 비롯해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아리랑 비보이 댄스, 풍물농악, 국악 관현악을 포함한 전통음악 등 총 11개의 프로그램이 64명의 단원들을 통해 펼쳐진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한중 수교 18주년을 기념하고 한국 공연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중국에 소개하고자 마련됐다"면서 "한중 양국 각계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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